일상 (19) 썸네일형 리스트형 로스트아크 레이드 1. 로스트아크 입문 2022.12월 하이퍼 익스프레스 더블 PLUS Event를 기점으로 로스트아크에 입문했다. 어릴적 친구 아버지를 필두로 친구와 디아블로게임을 하면서 몹을 때려잡으면서 밤을 보내곤 했는데, 로스트아크도 레이드/파티게임 맛집이라는 소문이 있어서 게임을 시작하게 되었다. 2. 레이드 맛집 인정 점핑권을 사용해서 아이템 레벨을 1445레벨까지 키우고 나서 레이드를 시작했다. 8명의 파티원이 하나의 보스몹을 때려잡는데, 손맛이 정말 뛰어나다. 흡사 대학시절 친한친구들과 프로젝트를 하는 느낌을 들게 한다. 2022년을 뒤돌아 보며 1. 개인의 삶 새로운 취미 발견. 중국에서 6개월간 장기 출장을 보내며 호텔방에서 홀짝홀짝 맥주를 마시며,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나의 취미생활에 대해서 고민해보게 되었다. 딱히 미친듯이 좋아하는게 없는것 같아서 이것 저것 해보고 있다. 일주일에 한번씩 피아노를 치고, 수영도 다니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다. 위스키 입문 출장을 다녀오면서 발렌타인 17년산 면세점에서 구입했는데, 숙소에서 자기전에 홀짝홀짝 마시다 보니 한달만에 1병을 금방 비워냈다. 이후 7월 부터 지금까지 짐빔, 블랙앤 화이트, 제임슨, 잭다니엘 등 여러 위스키를 전부 먹게 되었다. 부동산 올해 10월쯤 지금 살고 있는 숙소를 나갈 생각이다. 10월 이후 거취할곳에 대한 준비를 시작해야한다. 2...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보고 나서 중/고등학교 시절 취미 생활은 만화책을 읽는 것이였는데, 슬램덩크는 나의 최애 만화는 아니였고 그냥 재미있게 읽은 만화정도 였다. 2023.01.04에 슬램덩크 영화가 개봉했다고 해서, 보러 갔다. 낯선 영화관의 풍경 평소 영화관에 자주 가는데, 이번 슬램덩크를 보러갔을때는 영화관의 풍경은 매우 낯설었다. 아저씨들로 영화관이 가득차 있었고 아버지를 따라온것 같은 어린아이들도 꽤 보였다. 영화관에 이렇게 다수의 남자들이 가득차 있는 것은 군대의 회관에서 영화를 볼때 말고는 처음이였다. 익숙함에 새로움을 추가하여 독자들에게 울림을 전달하다. 영화는 산왕전을 주된 배경으로 만화책에서 알 수 없었던 송태섭의 과거 이야기, 각 인물들의 관계등에 대해서 이야기등을 그려냈다. 송태섭이 가족/농구에서도 인정받지 못했지.. 울진 맛집 : 예원 중식당 바다 보러 갈래? 휴가를 쓰고 1년만에 고향에 내려가 엄마랑 동생과 점싱을 먹는데, 어머니께서 갑자기 바다를 보고 싶다고 하셨다. 다음날 아침부터 어머니와 동생과 함께 울진으로 출발했다. 울진에서는 꼭 대게를 먹어야 하나? 울진에 도착해 겨울 바다를 구경하니 점심시간이 훌쩍 넘겨서 배가 고파지기 시작했다. 나랑 동생는=ㅇㄴ 울진에 왔으니, 수산시장가서 회나 대게를 먹으려고 했는데 갑자기 어머니 왈 " 날씨도 추운데 뜨끈한 궁물 요리를 먹자"라고 하셨고 나랑 동생은 인터넷에 급하게 서칭을 했고 주변에 있는 평점이 제일 높은 중국집을 찾아 보았다. 가격이 왜 이렇게 비싸지? 마침 주변에 예원이라는 중국음식점이 있었고, 평점이 높아서 그곳으로 가기로 했다. 그곳에 대해서 디테일하게 서칭한게 아니고 그냥 추운날..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후기 서울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예약 얼리버드 예약을 통해 13,000원짜리를 11,000원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었다. 행사 기간은 2022.12.22. (목) ~ 2022.12.25. (일)이였는데, 이미 12월 25일 이외에 전부 매진이였다. ※ 예약당시에는 12월 24일(토)에 예약하지 못해서 맘속으로 X발 X발 했는데.. 12월 24일(토) 몸살이 걸려서 하루종일 누워있었다. 인생사 참 새옹지마다.. 서울 일러스트레이션 방문 당일 12월 25일(일)에 2시 30분쯤에 방문했는데, 걱정했던것 보다 사람이 없었다. 사전예매를 해서 그런지, 5분내에 입장티켓을 발권할 수 있었다. (5분도 입장 예매 데스크에서 웨이팅한게 아니라 QR 코드 발급 때문에 늦었다.) 사전예매를 했을 때 만약 2매를 구매 했다면 2.. [PS5] 라스트 오브 어스 2 진행중 연말,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 게임들은 많이 할인한다. 그래서 돈없는 나는 이시기에 갓겜들을 줍줍한다.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 라스트 오브 어스 2를 2만원대에 판매하고 있었다. 라스트 오브 어스 1편은 나의 인생겜이다. 조엘이 되어 엘리와 함께 모험을 하며 서로의 유대관계를 쌓아나가면서 마지막에는 엘리를 나의 딸처럼 생각하게 되었다. 특히, 이게임 이후에 플스게임에 몰입하게 되면서 나에게는 의미가 많은 게임이였다. 그런데... 라스트 오브 어스2에서.... 아무튼 슬픈 소식이 있고, 유튜브상에서 이게임 스토리에 대한 혹평들이 너무 많아서 도저히 블랙프라이데이에서 값싸게 판매하더라도 구매에 대해서 신중하게 고려하게 되었다. 이 게임을 하면서 느낀점은 미리 슬픈 소식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정신적인 타격은.. [PS5] 스파이더맨 : 마일즈 모랄레스 후기 PS4로 마블스 스파이더맨을 매우 재미있게 했었다. 이번, 스파이더맨 : 마일즈 모랄레스도 매우 재미있다. 특히 마블스 스파이더맨과 유사하게 전투씬은 정말 잘 만들어서 피지컬이 부족한 나도 쉽게 즐길 수 있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플레이 타임이 다른게임과 비교해서 짧다. 이제 스파이더맨 : 마일즈 모랄레스에 빠져들었다 싶은 타이밍에 게임이 끝나버린다. 하지만, 게임 자체는 매우 재미있고 특히 새로운 스토리로 넘어가는 과정가기 위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거미줄을 이용해서 건물사이를 날아다니는 장면은 정말 재미있다. 타이틀을 직접 구매했다면 돈이 약간(?) 아쉽기는 하겠지만, PS5 PSN을 구독하고 받은 게임이기 때문에 큰 타격은 없다. PS5의 PSN을 구독하신 분이라면 꼭 해보시길 추천한다. 금융 거래 정보등의 제공사실 통보서 사건의 발단 : 우리 은행에서 온 우편물 퇴근하고 우편함에 혼자 꽂혀있는 우편물을 발견했다. 최근에 우리 은행에서 소액으로 대출을 받아서 이와 관련된 내용의 우편물 일것이라고 생각하고 별 생각 없이 뜯어 보았다. 혼란의 시작 : 금융거래 정보등의 제공사실 통보서 우편물을 뜯어 보니, 경찰청에서 나의 금융 거래 내용에 대해서 요청하여 전달하였다는 것이다. 최근에 탈세한 것은 없지만, 혹시 금전 거래 관련하여 내가 잘못한 것이 있나 해서 삶을 반추해 보았다. 혹시 내 계좌에 잘못된것이 있나 해서 금융 어플에 들어가서 최근 한/두달 동안 입출금 내용을 찾아 보았다. 딱히 잘못한게 없어서 우편물에 적힌 경찰청 담당자에게 전화를 해보니 이미 퇴근하셨는지 전화를 받지 않았다. 허무한 결말 : 장기간 중국 출장이 초.. 이전 1 2 3 다음